토트넘의 감독, 조세 무리뉴는 노리치시티와 FA컵 경기가 끝난 후 에릭 다이어가 관중석에 난입을 한 것에 대해 비난은 했지만 왜 그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이해는 한다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다이어는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으로 올라 갔으며 한 팬과 대면하였습니다. 그 팬은 다이어의 남동생 앞에서 다이어의 가족과 부인을 모욕하는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이 영상이 크게 퍼져나갔으며 이 사건에 대해 축구 협회는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이번 FA컵 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하였지만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고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이 승부차기에서 에릭 다이어는 골을 기록했지만 라멜라, 페럿, 제드송이 차례로 실축을 하면서 노리치에게 승부차기 3-2 패배를 당했고 FA컵 탈락을 하였습니다.
무리뉴 曰
“저는 에릭 다이어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그런 행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누가 당신을 욕하거나 당신의 가족을 욕할 때 가족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케이스에는 다이어의 남동생이 그 자리에 있었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인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와 함께이며 그를 이해합니다. 이 팬은 에릭 다이어를 모욕했고 다이어의 가족이 그 팬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이 상황에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다이어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 모두도 그랬을 것입니다.”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하고 FA컵 탈락을 한 토트넘은 모든 대회 4연패를 기록하였고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클럽이 다이어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무리뉴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무리뉴 曰
“만약 클럽이 징계를 내린다고 결정한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잘못한 것입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얀 베르통언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무리뉴가 미셸 봄을 이번 경기에서 첫 선발로 출전시킨 것이 악영향으로 가져왔습니다. 미셸 봄은 케니 맥클린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였고 리바운드 된 볼을 드치미치가 마무리 하여 동점이 됐습니다.
양 팀 모두 연장전 가서는 많이 지친 모습이였고 그 누구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승부를 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에서 최대 득점원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빠지면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모습에서 무리뉴는 또 한번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번 FA컵이 토트넘이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유일한 대회였지만 좌절됐고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리그 초반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조세 무리뉴를 데려왔지만 최근 살아나지 않는 퍼포먼스는 큰 걱정입니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0 패배를 하였고 첼시를 상대로 패배, 그리고 홈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이번 노리치시티 전 패배까지 4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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