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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League

다이어 관중석 난입, 무리뉴의 반응

by Toffees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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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난입한 에릭 다이어

토트넘의 감독, 조세 무리뉴는 노리치시티와 FA컵 경기가 끝난 후 에릭 다이어가 관중석에 난입을 한 것에 대해 비난은 했지만 왜 그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이해는 한다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다이어는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으로 올라 갔으며 한 팬과 대면하였습니다. 그 팬은 다이어의 남동생 앞에서 다이어의 가족과 부인을 모욕하는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이 영상이 크게 퍼져나갔으며 이 사건에 대해 축구 협회는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이번 FA컵 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하였지만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고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이 승부차기에서 에릭 다이어는 골을 기록했지만 라멜라, 페럿, 제드송이 차례로 실축을 하면서 노리치에게 승부차기 3-2 패배를 당했고 FA컵 탈락을 하였습니다.

 

4연패의 무리뉴

 무리뉴
저는 에릭 다이어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그런 행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누가 당신을 욕하거나 당신의 가족을 욕할 때 가족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케이스에는 다이어의 남동생이 그 자리에 있었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인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와 함께이며 그를 이해합니다. 이 팬은 에릭 다이어를 모욕했고 다이어의 가족이 그 팬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이 상황에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다이어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 모두도 그랬을 것입니다.”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하고 FA컵 탈락을 한 토트넘은 모든 대회 4연패를 기록하였고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클럽이 다이어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무리뉴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무리뉴


만약 클럽이 징계를 내린다고 결정한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잘못한 것입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얀 베르통언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무리뉴가 미셸 봄을 이번 경기에서 첫 선발로 출전시킨 것이 악영향으로 가져왔습니다. 미셸 봄은 케니 맥클린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였고 리바운드 된 볼을 드치미치가 마무리 하여 동점이 됐습니다.

 

양 팀 모두 연장전 가서는 많이 지친 모습이였고 그 누구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승부를 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에서 최대 득점원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빠지면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모습에서 무리뉴는 또 한번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번 FA컵이 토트넘이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유일한 대회였지만 좌절됐고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리그 초반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조세 무리뉴를 데려왔지만 최근 살아나지 않는 퍼포먼스는 큰 걱정입니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0 패배를 하였고 첼시를 상대로 패배, 그리고 홈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이번 노리치시티 전 패배까지 4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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