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스 曰 : 그는 착한사람이야

장기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가 드디어 경기장 위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지난 아스날 전에서 교체 출전을 하였고 이번 맨유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부상에 대해 질문을 받았던 안드레 고메스는 다음과 같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안드레 고메스 曰

“지난 과거는 정말 무서운 순간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너무 좋아요.”

 

지난 토트넘 전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79분에 안드레 고메스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에게 아주 심각한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그의 부상 정도는 이번 시즌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지만 고메스는 이제 부상을 털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스날 전에서 교체 출전은 안드레 고메스의 111일 만의 복귀였습니다.

 

부상을 당했을 당시, 의사인 홀링스워스는 안드레 고메스에게 가서 상황을 진단하고 고메스에게 다시 발을 원래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응급처치를 곧바로 실행을 했고 이러한 빠른 대처는 안드레 고메스가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안드레 고메스 曰

“그 부상을 당했을 때 저는 제 발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 발을 보려고 하지 않았어요. 만약 그것을 봤다면 제 머리 속에 트라우마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부상을 당한 순간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아팠기 때문이죠. 제가 아파서 고함을 칠 때 관중들이 모습을 보았는데 모두 시선을 피하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제 다리를 보지 않도록 눈을 가렸죠. 하지만 의료진은 믿을 수 없는 빠른 대처를 해주었고 제 발을 다시 원래대로 맞췄습니다.”

“그 때 센크 토순과 루카스 디뉴, 그리고 히샬리송이 제 옆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루이스 보아 모르테 코치가 제 옆에 있었죠. 저는 제 무릎을 원래대로 되돌릴 때 그를 주먹으로 쳤던 것 같아요. 그 때는 신체적으로 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안드레 고메스는 수술이 끝난 후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와 전화통화를 하였고 손흥민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변호하였습니다.

안드레 고메스 曰

“손흥민은 착한 사람입니다. 그는 저에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그에게 이러한 일이 축구를 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명백하게 그것은 고의가 아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로 부상을 입힌 후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습니다. 또한, 그는 골을 기록하고 안드레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세레모니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부상 기간동한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고통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제 다리는 돌처럼 아주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날들이 있었음에도 저는 최대한 빨리 팀에 돌아가길 원했습니다. 이제 어려운 시기는 뒤로 놔두고 이전에 해왔듯이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제가 부상 때문에 무서워하면 상대 선수들은 제가 발을 넣기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을 가질 것입니다. 물론 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이전에 해왔던 안드레 고메스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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