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about Golf/골프 지식 (Knowledge)

골프장 잔디 종류

by Toffees 2020. 9. 22.
반응형

 


골프장 잔디 종류 알아보자

요즘 날씨도 많이 선선해지고 해서 추워지기 전에 많이 골프장을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떤 골프장에서는 겨울에 잔디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어떤 곳은 녹색 그대로 인 곳을 보셨나요?


혹시 골프장을 다니시다 보면 이 골프장은 양잔디다 또는 여기는 난지형 잔디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양잔디라고 했을 때 그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오늘은 초보자 분들을 위해 골프장 잔디 종류에 대해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골프장 잔디 종류

골프장의 잔디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집니다. 바로 난지형 잔디와 한지형 잔디입니다. 더욱 쉽게 말하자면 한국형 잔디 (난지형 잔디) 와 양잔디 (한지형 잔디) 로 구분이 됩니다. 



골프장 잔디 종류 1. 한국형 잔디 (난지형 잔디)

대표적인 난지형 잔디로는 중지, 야지 등이 있으며 여름에는 잘 자라지만 추운 날씨인 겨울에는 잘 자리지 못하며 겨울에는 황색형 색상을 띄게 됩니다. 


이 잔디는 자랄 때 완전 포복형으로 옆으로 눕기 때문에 깎아주지 않아도 15cm 이내로 유지하기 때문에 관리가 더 수월합니다.


난지형 잔디는 양잔디에 비해서 뿌리가 깊고 잎이 뻣뻣하기 때문에 공이 지면과 푹 닿지 않고 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채가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뒤땅이 나오더라도 거리 손해를 많이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잎이 황색으로 변하고 잔디에 탄력이 없기 때문에 공이 지면에 많이 닿아 있어 공을 띄우기가 어렵습니다. 


골프장 잔디 종류 2. 양잔디 (한지형 잔디)

양잔디로는 벤트그래스, 버뮤다 그래스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밴트 그래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버뮤다 그래스는 외국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태국 골프장 또한 버뮤다 그래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양잔디는 뿌리가 얕고 촘촘하며 잎이 얇고 짧습니다. 한국형 잔디에 비해 내한성이 강해 사철 초록 빛을 띕니다. 하지만 관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고 뒷땅을 쳤을 때 거리 손실이 큽니다. 


대회를 보시면 선수들이 아이언 샷을 하는데 잔디 덩어리가 날라가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양잔디의 뿌리가 얕고 촘촘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잎이 특징이기 때문에 공과 클럽 헤드 사이에 풀이 잘 끼지 않아서 스핀량이 더 많으며 강력한 백스핀 또한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골프장 잔디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