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별 공위치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클럽 별로 공을 어디에 놓고 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클럽은 공을 왼쪽에 놓고 치고, 어떤 클럽은 중간에 놓고 치는 것처럼 클럽마다 스탠스를 할 때 공을 놔두는 위치가 다릅니다.
이렇게 클럽 별로 공을 놓는 위치가 다른 이유는 임팩트 하는 위치에 대해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고 공이 뜨는 조건을 약간 변경하여 클럽에 가장 적절한 공의 비행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클럽 별 공 위치는 어디일까?
먼저 어드레스를 잡은 뒤 공을 스탠스 정 중앙에 위치해 보십시오. 공을 중앙에 놓고 치는 경우에는 숏 아이언을 잡을 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숏 아이언이란 피칭 웨지 이하의 클럽을 말하는 것이며 피칭 웨지, 갭 웨지, 샌드 웨지, 로브 웨지 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공을 중간에 놔둠으로써 임팩트 시 공 밑을 치면서 더 많은 백스핀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제 채가 길어질수록 공의 위치는 중앙에서 서서히 왼쪽으로 이동이 됩니다. 지금 말하는 것은 오른손잡이 골퍼들 기준으로 말하고 있으며 만약 왼손잡이 분이실 경우에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7번 같은 경우에는 사진과 같이 중앙에서 몇 인치 정도 왼쪽으로 이동된 상태에서 치는 것이 맞습니다.
클럽 중에 제일 긴 채라고 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왼발 뒤꿈치 또는 왼발 엄지발가락 앞에 공을 놓은 상태에서 쳐야 합니다. 이렇게 놓고 쳐야 공을 아래로 찍어치지 않고 쓸어서 칠 수가 있습니다.
공이 클럽 별로 양 옆으로 움직이지만 공의 위치는 또한 각 클럽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클럽 별로 몸에서 더 가까워지거나 멀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안되면 뒷땅을 찍거나 쌩크가 나기도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분들 경우 예를 들어 9번 아이언이 한번은 120m 갔다가 한번은 또 130m 갔다가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거리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도 공의 위치를 매번 칠 때마다 다르게 가져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골프 클럽별 공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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