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해저드 벌타 알아보자
티샷에 올라가서 드라이버를 잡으면 혹시라도 내 공이 해저드에 빠지지 않을까, OB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드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무섭더라도 이러한 벌타 규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 가면 좋지 않으까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먼저 골프 해저드 벌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그냥 골프 해저드라고하면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바로 벙커(Bunker)와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입니다. 여기서 오늘 알아볼 것은 바로 벌타를 받게 되는 워터 해저드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터 해저드란 골프장 곳곳에 있는 연못, 강, 바다, 웅덩이 등의 장애물을 칭합니다.
골프장에 이러한 해저드들이 없고 그냥 평평한 평지만 있다면 재미가 떨어지겠죠? 그래도 다양한 함정이 있어야 그것을 깨는 맛이 있지 않을까요?
골프장에 가시면 해저드 말뚝이나 OB 말뚝을 심심치 않게 보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OB말뚝은 흰색, 해저드 말뚝은 적색과 노란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해저드 말뚝은 두가지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바로 해저드도 크게 레터럴 해저드와 워터해저드로 나뉩니다. 레터럴 해저드가 적색 말뚝이고 워터해저드가 노란 말뚝입니다.
레터럴 워터 해저드 - 적색 말뚝
앞서 말씀 드린대로 레터럴 해저드는 적색 말뚝으로 만약 해저드에 빠지게 되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1. 해저드 빠진 곳에서 볼을 칠 수 있다면 벌타 없이 공을 칠 수가 있습니다.
2. 페널티인 1벌타를 받고 원래 쳤던 곳에서 다시 칠 수 있습니다.
3. 페널티인 1벌타를 받고 경계선을 최후로 넘은 시점에서 홀과 일직선 뒤에서 드롭을 합니다. 여기서 뒤쪽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자리라 러프이면 페어웨이 부분까지 뒤로 빼서 칠 수가 있습니다.
4. 페널티 1벌타를 받고 공이 경계선을 최후로 넘은 지점에서 2클럽 내로 홀에서 먼 쪽으로 드롭을 합니다.
5. 페널티 1벌타를 받고 공이 경계선을 최후로 넘은 지점의 해저드 건너편에서 2클럽 내로 홀과 먼쪽으로 드롭을 합니다.
6. 해저드 티에서 1벌타를 받고 칩니다.
워터해저드 - 노란 말뚝
1. 해저드 빠진 곳에서 칠 수 있다면 페널티 없이 치면 됩니다.
2. 페널티 1벌타를 받고 원래 쳤던 곳에서 다시 칠 수 있습니다.
3. 페널티 1벌타를 받고 공이 경계선을 최후로 넘은 지점에서 홀과 일직선 뒤에서 드롭합니다. 마찬가지로 뒤로는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4. 해저드 티에서 1벌타를 받고 칩니다.
보통 국내 골프장에서는 1벌타를 받고 원래 쳤던 곳에서 다시치거나 또는 해저드 티에서 진행을 합니다. 드라이버 샷이 해저드로 빠진 경우는 보통 해저드 티에서 1벌타를 받고 진행이 되며 만약 세컨 샷이 해저드로 빠진 경우에서는 그 자리에서 1벌타를 받고 다시 칩니다.
골프 해저드 벌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꼭 숙지하시고 라운딩 가셔서 해저드 벌타에 대해 모르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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