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워커 로켓 연봉 나이 국적 커리어

두산 워커 로켓 연봉 나이 국적 커리어 알아보자

오늘은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외인 투수, 워커 로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로켓은 한화를 상대로 KBO 데뷔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을 하였고 6이닝 동안 4안타만을 허용하고 두산의 시원한 타선의 도움까지 받으면서 리그 첫 승을 챙겼습니다.

과연 올해 첫 KBO 시즌을 보내는 워커 로켓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워커 로켓 프로필

풀 네임 : 앤드류 워커 로켓 (Andrew Walker Lockett)

국적 : 미국

키 : 196cm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커리어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8) / 뉴욕 메츠 (2019~2020) / 시애틀 매리너스 (2020) / 두산 베어스 (2021~)

두산 워커 로켓 커리어

미국에서 태어난 로켓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의 지명을 받아 마이너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시즌을 치루지 못한 로켓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치뤘고 한 시즌 사이 싱글A에서 트리플 A로 뛰어 오르며 팀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다시 부상으로 고생을 하며 결국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2018년 그에게 다시 기회는 왔으며 조이 루체시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신시내티를 상대로 3.2이닝 4실점을 하는 좋지 않은 내용을 보이면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이후에도 대체 선발 자원으로 가끔 메이저리그 땅을 밟았지만 4경기 출전 15이닝 3패, 평균 자책점 9.6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019년, 뉴욕 메츠로 둥지를 옮긴 워커 로켓은 트리플 A에서 다시 시작하였지만 6월에 노아 신더가드 부상으로 콜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던 로켓은 9월에 메이저로 콜업되어 추격조 불펜으로 나섰습니다. 2019년 시즌에 메이저리그 9경기 22.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8.34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0시즌에 다시 부상이 재발하면서 로스터 합류를 하지 못한 로켓은 9월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클레임을 걸어 이적하였습니다. 시애틀 이적 후 불펜으로 활약한 로켓은 2020시즌 7경기 16.1이닝 1승 평균 자책점 4.94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메이저리그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21년, 워커 로켓은 두산 베어스와 총액 100만 달러 영입을 하면서 한국의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선수가 이번 시즌 KBO 두산 마운드를 확실하게 책임져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KBO에서 치른 2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