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언 카펜터 구속 연봉 국적 경력
최근 본인 KBO 데뷔전에서 탈삼진쇼를 보여준 용병 투수가 있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에 새로 온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입니다. 시범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던 카펜터는 본인의 진가를 정규 시즌 데뷔전에서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글을 통해 라이언 카펜터가 어떤 선수인지, 연봉은 얼마를 받는지, 구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언 카펜터 프로필
풀 네임 : 라이언 니콜라스 카펜터 (Ryan Nicholas Carpenter)
국적 : 미국
키 : 196cm
포지션 : 투수
투타 : 좌투좌타
커리어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8~19) / 라쿠텐 몽키스 (2020) / 한화 이글스 (2021~)
라이언 카펜터 경력
대학교 3년 간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라이언 카펜터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탬파베이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의 길로 들어섭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콜로라도와 계약을 맺고 AA팀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부상으로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2017년에 트리플 A에서 뛰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제구력을 보여주는 피칭을 하였지만 콜로라도에서 방출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라이언 카펜터는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트리플 A에서 9년 동안 185경기 등판하여 통산 50승 61패 평균 자책점 4.90을 기록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왔다갔다 하였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018, 2019년 2년 간 14경기 선발 포함 총 15경기에서 63이닝을 소화하였고 2승 8패, 평균 자책점 8.57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 라이언 카펜터는 대만 CPBL 라쿠텐 몽키스와 계약을 맺었고 26경기 출전하여 157.5 이닝 소화를 하였고 10승 7패, 평균 자책점 4.00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한화 이글스와 새롭게 계약을 맺으면서 아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카펜터는 KBO 데뷔전에서 SSG 랜더스를 만나 5.1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하였습니다. SSG 랜더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뛰어난 삼진쇼를 보여주었습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도 무려 16개의 탈삼진을 뽑아낸 카펜터는 이후 경기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라이언 카펜터 플레이 스타일
카펜터의 포심 구속은 137~149km 정도로 형성이 되며 다양한 변화구와 정교한 제구력을 통해 타자들을 상대합니다. 구속이 그렇게 높은 투수는 아니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예리하게 찌르는 칼날 제구력으로 좋은 삼진/볼넷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라이언 카펜터 연봉
라이언 카펜터는 지난해 11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총액 50만 달러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고 입단을 하였습니다. 연봉 30만 달러는 한화로 약 3억 3,570만원 정도 됩니다.
이상으로 한화 새로운 용병 투수, 라이언 카펜터 구속, 연봉, 국적, 커리어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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