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이 나무 위에 걸렸을 때 골프 규칙

골프공이 나무 위에 걸렸을 때 시나리오를 고려해보시죠. 드라이버 샷을 했는데 골프공이 페어웨이 옆에 있는 나무에 부딪혔고 공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친 골프공은 여전히 나무 위에 딱 걸려있을 경우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이 오면 대부분 어이 없는 웃음을 짓거나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을 하겠죠. 과연 골프 규칙 상 어떤 옵션이 있을까요?

 

그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공이 만약 나무 위에 걸렸을 때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는 3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나무 위에 걸려있는 채로 올라가 그대로 플레이를 하거나, 플레이 불가능 볼 규칙에 따라 진행을 하거나 로스트 볼 규칙에 따라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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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나무 위에 걸렸을 때 골프 규칙

1. 나무 위에 걸려 있는 공을 그대로 치기

물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당신이 기꺼이 나무 위에 올라가 공을 치겠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샷을 구사한 프로 골퍼들이 있습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베른하르트 랑거는 나무를 기어 올라가 나무 위에서 샷을 한 대표적인 골퍼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괜찮은 샷을 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그 홀을 상대적으로 더 망칠 확률이 큽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다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가 없죠. 나무 위에서 공을 치는 것은 가능하며 페널티가 없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2. 공이 나무 위에 걸려 있어 플레이 불가능 선언 

규칙 19에 따라 공을 플레이 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1 벌타를 받은 뒤 대부분의 경우 공의 두 클럽 길이 내에서 드롭이 가능합니다. 2개 클럽 길이를 측정하는 곳은 바로 공이 나무에 걸려있는 바로 아래의 땅에 있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플레이 할 수 없다고 선언을 하기 위해서는 공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것이 어딘가에 있다고 가정하거나 유추할 수 없으며 나무에서 공이 확실히 본인의 것인지 식별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자신의 공인지 식별하기 위해 나무를 흔들어서 공을 떨어트리거나 나무 위에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 중 하나를 수행하기 전에는 플레이 불가능 선언을 확실히 먼저 한 후 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의도를 확실히 밝히지 않고 행동을 취한다면 다시 벌타가 부여되고 공을 나무 위에 올려놔야 합니다. 

 

3. 로스트볼 절차 실행

아쉽게도 나무에 박힌 공을 어디에 있다는 것은 알지만 찾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유일한 선택은 잃어버린 공에 대한 벌타를 받아들이고 규칙 18.2 에 따라 진행하는 것입니다. 공을 찾지 못하였을 때는 스코어에 1벌타를 추가하고 바로 그 전 샷을 한 지점으로 가서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나무 위에서 공을 발견하더라도 자신의 공임을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을 경우에도 이러한 벌타 적용을 하게 되며 3분 이내에 공을 찾아 식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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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골프공이 나무 위에 걸렸을 때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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