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러프에서의 샷 요령

깊은 러프에서의 샷 요령

라운딩을 하다가 보면 깊은 러프에 공이 들어갈 때가 가끔씩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다가오면 어떻게 쳐야할지 막막하죠. 공이 깊은 러프에 들어갔을 때 탈출하는 샷 방법은 라이에 달려있습니다.

 

때로는 운이 좋게 공이 쉽게 칠 수 있는 곳에 놓여있지만 공이 박혀서 치기 어려울 때가 더 많습니다. 투어 골퍼인 브랜든 스톤은 깊은 러프에 묻혀 있을 때 할 수 있는 셋업 방법과 스윙의 팁을 말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먼저 깊은 러프에 공이 있을 경우에는 탈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하며 충분히 높은 로프트의 아이언으로 쳐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숏아이언 또는 웨지 선택이 좋습니다.

 

둘째, 공은 어드레스 시 중앙에서 뒷발 사이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헤드가 통과해야 하는 풀의 양을 최소화 하고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와 공 사이에 있는 풀의 양을 줄이려면 가파른 각의 샷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어드레스에서 공을 살짝 뒤로 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본인이 원하는 더 가파른 각의 샷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백스윙 시 클럽헤드를 가파르게 들어 올리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동시에 손목과 팔을 사용하는 스윙 보다 큰 근육을 사용하고 몸통을 돌려 힘을 만드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이러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조금 더 일찍 코킹을 해야 가파르게 들어올리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넷째, 충격을 대비하여 그립을 단단하게 잡고 빠른 스윙을 해야 합니다. 어드레스 시 약간의 수정이 있어도 여전히 클럽 헤드가 다운스윙 시 많은 풀을 지나 이동을 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많은 클럽 헤드 속도를 생성하고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럽을 조금 더 꽉 쥐고 잔디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깊은 러프에서의 샷 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지만 글로만 읽어서는 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샷은 반복된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며 많은 연습량 또한 동반이 되야 합니다.

 

이상으로 깊은 러프에서의 샷 요령에 대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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