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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스크린골프 영업 중지

by Toffees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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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로 스크린 골프 영업 중지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수도권부터 시작하여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차 대유행의 공포가 이제 확실하게 현실이 되었고 12월이 되면서 확진자가 어제 12일에는 해외 유입 포함하여 1,000명이 넘는 등 붙잡을 수 없는 사태로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 13일에 다행히도 700명대로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수치입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전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을 하였고 부산도 내일부터 2.5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부산은 오늘 인창요양병원 17명 등 42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벌써 누계 확진자는 1290명으로 늘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은 코로나 19 봉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하였습니다. 부산의 2.5단계 적용 기간은 15일 00시 부터 28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유지가 되면 기존 집합이 금지된 유흥 시설 5종 및 추가로 방푼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 연습장, 실내 체육시설이 집합 금지가 됩니다. 


영화관, PC방, 학원, 일정 규모 이상의 상점 등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며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종교활동 역시 비대면 종교 집례로 개최를 해야 합니다. 


부산은 현재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부산은 실내 체육시설 집합 금지가 되면서 스크린골프 또한 영업이 금지가 되게 됩니다. 스크린골프 영업 중지 사태로 인해 스크린 골프를 운영하시는 업주들은 거세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2.5단계가 되어도 PC방, 오락실 등은 저녁 9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며 2~3명씩 소수로 방에서 이용하는 스크린 골프장은 실내 체육시설로 분류되어 영업 정지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PC방이나 오락실 같은 경우는 밀폐된 좁은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출입을 하지만 스크린 골프 같은 경우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곳이기에 신원과 동선 파악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2.5단계가 되어 스크린 골프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자영업자들은 상가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직견탄으로 맞게 됩니다. 


골프를 즐기시는 많은 한국의 골퍼 분들도 역시 2주 동안은 코로나 2.5 단계 격상에 따라 골프를 못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방역 대책이 현재 코로나의 최고의 대응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골프를 참고 코로나가 완화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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