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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410 플러스 드라이버 리뷰

by Toffees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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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410 플러스 드라이버 리뷰

재작년에 나왔던 핑 G400은 골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버 중 하나로 골프 산업을 강타했었습니다. 2019년에 핑은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관용성과 최고 성능의 드라이버에서 기대하는 조정 가능성을 결합한 드라이버인 G410 플러스 드라이버를 출시하였습니다.

 

G410 드라이버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인기가 너무 많아 구하기 힘들 정도였던 드라이버입니다.

 

핑 드라이버에서 처음으로 G410 플러스 드라이버 헤드 뒤 쪽에 이동 가능한 16g 무게추가 있습니다. 이 무게추를 힐/토우 방향으로 2.5mm 움직일 수 있는데 그 결과로 페이드 또는 드로우 바이어스로 약 10야드 씩 가능합니다.

 

무게추를 위로 움직이면 토우 쪽이 무거워지는 형태로 변화되면서 페이드 구질을 만들고 무게추를 내리게 되면 힐 쪽에 무게가 쏠리면서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타사 브랜드,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와 같은 경쟁사들은 이미 예전부터 이동 가능한 무게추 기술을 사용해 왔지만 핑은 G410 출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전 모델인 G400 모델에서 어떤 성능도 잃지 않고 조절 기능을 추가하였고 MOI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클럽 헤드의 맨 뒤쪽에 무게가 배치되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핑 G410은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드라이버와는 달리 눈에 띕니다. 공기역학과 사이즈의 균형이 잘 맞는 헤드의 모양이 대중들을 사로잡습니다. 무광 검정은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어드레스 시 보이는 드라이버의 모습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핑 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된 크라운은 페이스 쪽 방향으로 터뷸레이터 장착을 통해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핑 드라이버의 공 맞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공을 치는 느낌은 견고하지만 시장 드라이버 중에 가장 볼 타구감이 좋은 드라이버 중 하나입니다.

 

G410은 이전 모델에서 사용한 T95+ 단조 머레이징 페이스를 이용하면서 반발력을 업그레이드 시켰고 비거리를 더 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핑이 자랑하는 직진성과 관용성을 그대로 이어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터뷸레이터 장착은 더욱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비거리를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410 플러스 드라이버는 작년에 테스트한 드라이버 중에 가장 관용성이 높은 드라이버입니다.

 

이상으로 핑 G410 플러스 드라이버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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