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연봉 텍사스 나이 아내 경력

양현종 연봉 텍사스 나이 아내 경력 알아보자

오늘은 21세기 국내 최고의 투수 중 한명인 양현종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새롭게 MLB 도전을 떠난 양현종은 기아의 제안을 거절 후 몸값과 조건을 낮추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났습니다.

그럼 양현종 선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종 프로필

생년월일 : 1988년 3월 1일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키 : 183cm

포지션 : 투수

투타 : 좌투좌타

프로 입단 : 2007년

프로 경력 : 기아 타이거즈 (2007~2020) -> 텍사스 레인저스 (2021~)

양현종 경력

양현종은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맹활약을 할 만큼 기대가 높았던 선수였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양현종이 입단을 하였습니다. 양현종은 처음부터 잘나갔던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아 팬들은 불현종이라고 부를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단과 감독은 양현종의 잠재 가능성을 믿고 있었고 다른 팀에 보내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양현종은 2009년에 구단의 믿음에 보란듯이 답하였고 포텐을 터트렸습니다. 초반에는 좌완 에이스로 부상을 하면서 초반에 방어율 1위의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후반에 체력문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2009년에 10승 투수가 되었고 성적은 29경기 12승 5패 1홀드, ERA 3.15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에는 첫 완봉승을 기록하였고 15승을 달성하면서 기아 좌완 최다승을 기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양현종이 나올 때마다 타선은 힘을 냈고 멋진 탈삼진쇼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양현종은 군면제를 받게 됩니다.

군면제를 받은 양현종은 2011~12년에 극도의 부진을 겪게 됩니다. 직구 구속이 저하되고 밸런스까지 무너지면서 2011년 방어율 6.18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2013년에 양현종은 어느정도 제구가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려 600여일만에 퀄리티 스타트까지 기록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윤석민이 떠난 후 양현종이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었고 기아의 유일한 10승 이상 투수 역할을 했습니다. 국내 투수 중에서는 2014년 다승 1위, 탈삼진 1위, FIP 1위, FWAR 1위를 하면서 초대 최동원 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양현종은 2020년까지 기아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마운드를 책임졌습니다. 2015년과 2019년에는 쟁쟁한 용병 투수들을 제치고 ERA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국대 투수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2020년부터 미국 진출에 관심을 보였던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도전 의견을 시즌 후에 밝혔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스플릿 계약이 확정이 됐습니다. 메이저 직행은 불발이 되었지만 초청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개막전 로스터에서 들지 못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양현종은 여기서 비상대기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텍사스의 좋지 않은 상황으로 4월 26일,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고 통산 2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바로 가진 양현종은 4.5이닝 5 피안타, 1피홈런,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2번째 경기에서 역시 불펜으로 나와 4⅓이닝, 1피안타 0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모습에 선발

진 합류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5월 3일에 코헤이의 오른손 부상으로 인해 미네소타 전에 선발 등판을 하면서 한국인 역대 11번째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되었습니다. 양현종은 선발로 나와 3⅓이닝, 8개의 탈삼진,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잡고 존 킹으로 교체가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선발투수 데뷔 경기에서 8개의 탈삼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텍사스 감독을 만족시켰습니다.

과연 양현종이 추후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이번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