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리버풀 : 아탈란타 프리뷰

리버풀 : 아탈란타 프리뷰!

일시 : 2020년 11월 26일 05시 00분

장소 : 안필드

리버풀은 아탈란타를 안필드에 초대를 하게 됩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를 이기게 되면 2경기가 남았음에도 16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지난 경기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아탈란타가 그 기억을 깨끗히 지우기를 원할 것입니다. 대패를 준 상대가 바로 이 날 상대하는 리버풀이며 현재 리버풀과 승점이 5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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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프리뷰

리버풀은 현재 부상자가 너무나도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좋습니다. 핵심자원들의 줄부상으로 리버풀이 미끄러질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을 했었지만 리버풀은 아탈란타를 5-0으로 꺾었고 맨시티와 무승부, 그리고 레스터시티를 3-0으로 깔끔하게 이겼습니다.

지난 11월 4일에 마주했던 아탈란타와 재경기이지만 그 때 보다 부상자는 더 많아진 리버풀입니다. 여전히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에 놓여진 리버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많이 돌려서 추가 부상자가 나오는 것을 막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게임이 남은 채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진출 확보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1군 선수 10명을 잃은 리버풀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고 이번 경기를 잡기 위해 최선의 라인업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많은 주전 선수들이 빠진 채로 리버풀은 레스터시티를 압도했고 여전히 자국 리그 및 유럽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리버풀을 안도하게 만들 것입니다. 

리버풀은 지금까지 3번의 조별 리그에서 모두 승리를 하였으며 자국에서 실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득점 0실점이라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아탈란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기억이 있고 특히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펼쳐진다는 것은 리버풀에게 더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탈란타는 본인들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더 개선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안필드에서의 경기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탈란타의 최근 모습은 좋지 못합니다.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인 미트윌란은 4-0으로 꺾은 후 6경기 동안 단 1승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리그에서도 최근 5경기에서 1승 밖에 없습니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팀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골 결정력 마저 마른 모습입니다.

아탈란타는 최근 6경기에서 평균 경기당 1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5경기 18득점을 한 모습을 생각한다면 공격 쪽에서 안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탈란타는 지난 주말에 열린 경기에서도 스페지아를 만나 0-0 득점 없는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이 결과로 인해 리그 7위에 앉게 되었습니다. 아탈란타가 지난 시즌 아주 좋았던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한다면 이번 시즌의 모습은 실망적입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마저 아탈란타가 패배를 하게 된다면 다음 경기가 아약스 원정이며 그 경기는 2위 결정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아탈란타와 아약스 모두 현재 3경기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득실차로 인해 아약스가 2위, 아탈란타가 3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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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뉴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복귀를 반길 것입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떴으며 다시 팀 복귀가 가능해졌습니다. 살라는 최근 4경기에 출전해 모두 골을 득점하였고 그 중 두 경기가 챔피언스리그입니다. 

최근 리버풀의 골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는 디오고 조타이며 여름에 영입한 조타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살라가 복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버풀에는 9명 정도의 부상자가 있습니다. 클롭은 조던 헨더슨과 티아고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인해 100%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A매치 기간에 엉덩이 부상을 당한 라이스 윌리엄스가 출전이 가능할 수 있으며 파비뉴를 쉬게 하기 위해 클롭은 곧바로 그를 선발라인업에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 파비뉴는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90분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합니다.

트렌트 알렉산다르-아놀드, 조 고메즈, 반다이크,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케이타와 샤키리 역시 치료 중에 있습니다.

클롭 감독은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한 사디오 마네를 쉬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아탈란타에서는 마티아 칼다라가 무릎 부상으로 내년 초까지 출전하지 못하며 말리노브스키, 데파올리가 출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로빈 고센스, 데 룬, 루이스 팔로미노, 골리니 모두 복귀가 가능합니다. 두반 자파타는 아탈란타의 챔피언스리그 5골에 관여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리버풀의 골문을 조준할 것입니다.